5세대 스포티지 출고 얼마나 걸릴까?
1993년 7월 처음 출시한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는 어느세 다섯번의 풀체인지를 거쳐 현재의 5세대 스포티지(NQ5)가 탄생하였다. 1세대 스포티지는 기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만든 최초의 4WD SUV(Sport Utility Vehicle) 차량이었습니다. 또한 출시 전 파리-다카르 랠리에 두 대를 출전시켜 한 대가 완주하여 비공식 기록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후 랠리를 통해 발견된 결함 등을 개선하여 출시차에 반영시킨 몇 안되는 모델 중 하나인 역사적인 차량입니다.
오늘의 차량은 계약 후 약 5일만에 출고된 5세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호불호가 다소 있는 편이지만 준중형 SUV에서는 투싼과 쌍벽을 다투는 아주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5세대 스포티지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날카롭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이름에 걸맞게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정식 출시전 디자인 선공개 당시에는 다소 실망스러운 디자인이다라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출시 후 사전계약만 22,000여대 이상이 될 정도로 스포티지가 스포티지했다라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차체 전장이 현대의 상위 등급인 싼타페의 4,785mm와 비교해 4,660mm로 125mm밖에 차이나지않는 큰 크기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전면부는
굉장히 과격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써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페이스를 형상화한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덕분에 잡아먹을 듯한 강렬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커다란 라이에이터 그릴이 벌집 모양으로 구성 것이 가장 눈의 띄며 DRL(Daytime Running Light : 주간주행등)또한 부메랑같은 모양의 독특하면서도 스포티지의 존재감을 잘 들어내는 요소로 디자인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측면부는
훨씬 더 날렵한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곧바로 튀어나갈 것 같은 라인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아가 패밀리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어지느러미 같은 모양의 장식이 어김없이 쿼터글라스 후방에 위치하겠습니다. 이 가니쉬는 그래비티 트림을 선택하면 윈도우 하단 크롬장식과 함께 블랙하이글로시로 바뀌게 되겠습니다. 휠은 가솔린, 디젤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솔린, 디젤과 하이브리드의 몇개 안되는 다른 점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후면부는
EV6의 넓은 엉덩이와 유사한 모습이며 테일램프가 날카롭게 중앙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 또한 스포티지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고 생각되며 제일 신의 한수라고 여겨질만한 부분은 역시 새롭게 바뀐 앰블럼 적용으로 인해 깔끔해진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디올뉴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라고 하기에 조금 무리가 있을 정도의 옵션들이 몇가지 있는 편인데 그중 하나가 히든 타입 후면 와이퍼가 되겠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의 한몫이 되는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내디자인은
정말 준중형 SUV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 디자인되었습니다. 단연 최고는 일체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되겠으며 K8에 적용했던 변환형 센터페시아 구성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만큼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전자식 변속 다이얼이 적용되는 것은 약간은 당연한 구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주는 우드 그레인 가니쉬는 시그니처 등급에서 적용이 되겠습니다.
등급 및 가격
스포티지의 등급으로는 가솔린, 디젤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순으로 올라가며,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순으로 올라갑니다. 그 중 그래비티 트림은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며 그래비티 선택 시 다른 점은 그래비티 전용 외장 디자인,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 LED 턴시그널 램프, 고급형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 그래비티 전용 외장디자인 적용 부위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 어퍼 가니쉬, 프론트/리어 범퍼, LED 포그램프, 루프랙, 서라운드 몰딩, B/C필라 가니쉬, 도어 가니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235/55 R19 타이어&전면가공 휠(하이브리드는 18인치 그대로 적용) 등이 되겠습니다.
가솔린, 디젤 모델의 가격은 2,488~3,373만원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3,311~3,906만원으로 옵션 선택에 따라 추가 될 수 있겠습니다.
계약 후 대기 기간
디올뉴 스포티지는 인기가 굉장히 많아 대기 기간이 상당히 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짧은 순으로 디젤은 7개월 이상, 가솔린 10개월 이상, 하이브리드 12개월 이상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분명 사전 예약 등으로 인해 즉시 출고할 차량은 분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렌트 및 리스와 꼭 비교를 해보시라고 추천을 해드립니다. 계산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금액적으로도 차이가 없는데 1년이상을 대기해서 차를 구매한다는 것은 너무 끔찍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