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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렌트 리스 차이 비교해볼까?(With. 사업자 세금 처리)

eM-Jay 2022. 1.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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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대충은 알고 있고 공도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장기렌트와 리스의 차이점 및 장단점 등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엔 정말 도로에서 허, 하, 호 차량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과거에는 '허'짜 하면 렌트카라는 인식은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장기렌트와 리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세 20% 이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빠르게 늘어날까요?

 

 

 

 

 

 

장기렌트와 리스 왜 하는 걸까?

우선 장기렌트와 리스는 크게 자동차를 임대해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자동차를 빌려 타게 됐을까요? 최초에는 여행이나 급하게 차가 필요할 때 자동차를 빌려타는 단기 렌트카 위주의 임대사업이 대표적이었으나 법인사업자를 비롯해 개인사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는 이용료를 세금 처리하기 위해 장기렌트와 리스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용 기간에 따라 종료 후 반납과 계약을 반복하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차량을 계약하므로써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기업의 차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개인의 경우도 취등록세 등 초기비용이 없이 출고가 가능하고 요즘같이 카푸어도 등장하는 시대에 차를 좋아하고 자주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인식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장기렌트(Rent)란?

그대로 해석하면 차를 오랫동안 빌려서 탄다는 말인데, 통상 36, 48, 60 개월로 이용기간을 설정하며 10,000km~무제한 등으로 이용거리를 설정합니다. 해당 기간에 따른 월 렌트 사용료를 지불하고 해당 차량을 이용하면 되는데, 장기렌트 사용료에는 보험료, 자동차세, 취등록세 등 모든 제반 비용이 포함되어 월 사용료만 지불하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용기간이 종료되면 반납 또는 인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와는 다르게 일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한마디로 21세 이상의 운전면허만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기렌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비용이 없이 계약이 가능하지만 신용도 및 소득 증빙에 따라 보증금 또는 선납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율은 렌트사에 따라 다르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트사의 명의로 이용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재산으로 측정되지 않아 건강보험료, 대출 규제 등의 부담이 없고 번호판은 허, 하, 호 중 한가지로 발급됩니다.

 

 

 

운용리스(Lease)란?

그대로 해석하면 임대를 하는 것인데 차를 빌려탄다는 개념은 렌트와 비슷하며 이용기간과 이용거리 또한 렌트와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리스는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운용리스는 장기렌트와 유사하게 취등록세와 자동차세를 리스 사용료에 포함할 수도 있고 하지않을 수도 있으며 보험은 필히 별도로 가입합니다.(보험사 자유롭게 선택) 그리고 재산으로는 잡히지 않고 이용기간 종료 후 반납 또는 인수가 가능합니다.

 

 

 

 

 

 

 

금융리스(Lease)란?

금융리스는 운용리스와 취등록세, 자동차세, 보험 등은 동일하지만 다른점은 차량이 재산으로 등록되고, 리스료의 일부를 유예시켜 이용기간 종료 후 인수 또는 재리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데, 주의할 점은 금융리스는 반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요즘엔 금융리스는 단점이 더 많기 때문에 없어져가는 추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금융리스는 할부 구매와 비슷한 유형이며 대출 및 재산 등재와 관련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용리스와 금융리스 모두 명의는 리스사로 등록이 되며 번호판은 일반 번호판을 사용합니다.

 

 

 

사업자 세금 처리는 어떻게?

장기렌트는 월 이용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해서 부가세 10% 환급이 가능한 반면 리스는 세금계산서 발행이 안되고 경비처리용 계산서만 발급이되기 때문에 부가세 환급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렌트의 경우에도 영업용이 아닌 비영업용이라면 조건에 맞아야 환급이 가능한데, 조건은 간단하게 '9인승 이상 또는 경차, 화물차' 등이 되겠고 조건 이외의 차량이라도 비용처리는 가능합니다.

 

또한 연간 1500만원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한데요. 그 안에서 2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감가상각 비용 800만원과 유지비용 700만원으로 구분됩니다. 감가상각 비용은 렌트 / 리스 사용료의 70%만 적용할 수 있으며 유지비용은 유류비, 보험료, 자동차세, 수리비, 정비비, 통행료, 주차료 등으로 비용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운행기록부가 없이 1,500만원을 비용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해주는 세무법인을 통해 어렵지않게 처리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 장점

1. 월 렌트료에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편하다.

2. 운전 경력이 짧거나 과거 사고로 인해 자동차 보험료가 높은 사람에게 유리하다.

3. 본인 과실의 보험사고가 다수 발생하더라도 매 사고 시 자기부담금 30만원만 부담하면 보험료 할증이 없다.

4. 본인 희망 시 주기적으로 3~5년 이용기간 종료 후 반납 및 신규 계약으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다.

5. 필요 시 차량 정비 부가서비스를 통해 소모품 교환 등 주기적인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다.

6. 장기렌트사 특유의 즉시 출고를 통해 차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7. 이용기간 종료 후 반납 또는 인수를 선택할 수 있다.

8. 부채 및 재산에 등재되지 않아 자산 관리가 깔끔하다.

 

 

 

 

장기렌트 단점

1. 허, 하, 호 번호판으로 인해 렌터카 라는 인식을 제공한다.

2. 즉시 출고를 통해 차량을 출고할 경우 원치 않는 옵션이 탑재될 수 있다.

3. 반납형으로 계약할 경우 이용기간 종료 후 인수로 변경 시 잔존가치 외에 부가 금액을 요구하는 렌트사도 있다.

4. 할부 구매와 비교 시 더 비싼 경우도 있다.

5. 설정한 이용거리를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리스 장점

1. 월 리스료에 취등록세, 자동차세 포함으로 선택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 본인 희망 시 주기적으로 3~5년 이용기간 종료 후 반납 및 신규 계약으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다.

3. 리스사 특유의 즉시 출고를 통해 차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4. 일반 번호판 사용으로 인해 임대 차량이라고 인식되지 않는다.

5. 이용기간 종료 후 반납 또는 인수를 선택할 수 있다.

6. 할부 구매와 비교 시 금액차이가 없다. (리스사에 따라 다름)

7. 운용리스 이용 시 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건강보험료 상향 부담이 없다.

 

 

 

 

리스 단점

1. 금융리스 이용 시 할부 구매와 동일하게 부채 및 재산에 등재되기 때문에 사업자 운영에 부담이 있다.

2. 금융리스 이용기간 종료 시 반납이 불가하고 인수 또는 재리스만 가능하다.

3. 즉시 출고를 통해 차량을 출고할 경우 원치 않는 옵션이 탑재될 수 있다.

4. 설정한 이용거리를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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