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전기차 전용 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모델인 GV60이 올해 2021년 9월 30일 정식 출시하였다. 정식 출시 전 코드명 JW로 디자인이 유출되었으며 8월 디자인 공개 시 내외장 디자인이 먼저 공개가 됐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제네시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쿼드램프가 탑재되었고 상징적인 오각형 그릴은 다소 아래 쪽으로 자리잡아 기존 모델들과 패밀리룩은 유지하면서 독특하게 디자인 되었다.
또한 15,000대 이상 사전계약이 되었는데, 정식 출시부터 2021년 마지막까지 예정된 생산량은 1,000여대 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신규 계약 시 약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GV6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번째 제네시스 모델로서 아이오닉5, EV6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차이 때문에 경쟁이 될 지는 미지수다.
GV60의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다른 모델들의 강렬한 디자인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둥근 형태의 곡선미가 특징이며 친환경 차량인 만큼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 엿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GV60만의 메인 색상이라고 한다면 형광색 느낌의 상파울로 라임 때문인지 시트로엥 모델 같다는 의견도 있는 것을 보아 고급스러운 이미지 보다는 귀여운 이미지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GV60의 전면부는
기존의 제네시스의 상징적 요소인 쿼드램프가 가장 큰 전면부의 특징이며 EV(EV : Electric Vehicle)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면부 하단에 5각형 그릴 형태로 적용한 것도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로인해 중앙이 허전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나 제네시스라는 브랜드 네임에 맞게 엠블럼이 존재감을 유지해주므로써 공간을 채웠다고도 할 수 있겠다.
GV60의 측면부는
역시 E-GMP 플랫폼을 적용한 것으로 인해 아이오닉5, EV6 등과 같이 굉장히 긴 휠베이스로 앞 뒤 오버행이 짧지만 실내 공간을 최대로 넓게 구성했을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도어 상단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크롬 장식이 C필러 부분에서 전기차를 상징한다는 형태로 마치 알파벳 V처럼 보이는 모양으로 적용된 것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휠은 19, 20, 21인치 총 3가지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21인치는 퍼포먼스 AWD 전용으로 적용되었다.
GV60의 후면부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쿼드 리어램프가 적용되었으며 방향지시등은 상단 쿼드램프 쪽이 아닌 하단 리플렉터 상단에 위치하였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 형태는 공기역학적인 요소로써 다운 포스를 발생시키기 위해 적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내디자인은
둥근 형태의 요소들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간 컴팩트 SUV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 다소 제네시스 같이 않은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센터 디스플레이와 일체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요즘 유행처럼 적용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옵션 선택을 통해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적용하면 좌우측 패널을 통해 사이드 미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트는 스탠다드 트림 시 기본사양으로는 인조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있어 천연가죽 시트를 적용하려면 150만원의 시그치쳐 디자인 섹렉션1을 선택해야 한다.
충전시간 및 주행거리 / V2L
350kW 급속 충전을 통해 20분 내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약 451km(스탠다드2wd 기준) 가능하다고 한다. 외부에서 전자제품 등을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은 기본으로 적용되는 커넥트를 통해 사용가능 하며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밖에 편의사양은
회전식 크리스탈 스피어가 적용되어 실내 디자인에 신비로움을 한층 더했으며 현대자동차 최초로 선택 옵션인 뱅 앤 올룹슨 스피커가 제공된다. 또한 B필러 쪽에 탑재된 애플의 Face ID와 같은 기술이 적용된 근적외선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 커넥트'가 탑재되어있으며, 기존 GV70에 적용된 지문인식 시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자동차키를 소유하지 않아도 생체 인식을 통해 차량 도어 조작 및 시동을 걸어 운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빠른 출고를 위한 방법
현재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이슈로 인해 차량생산이 굉장히 길어져 고객이 차량을 출고하여 인도하기 까지 대기 기간이 길게는 1년 이상도 걸린다. 이러한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즉시 출고받는 방법을 빠르게 찾아서 진행을 해야 한다.
요즘은 개인, 사업자 구분없이 신차 장기렌트와 리스를 많이들 찾는데 그 이유는 할부 구매와 비교를 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컨설팅을 하고 제일 중요한 즉시 출고로 빠르게 차량 기변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 견적을 추천한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적용에 대해서 2021년 기준으로 스탠다드2WD 모델은 국고 보조금을 100% 적용받을 수 있지만 2022년 바뀌는 국고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50%까지만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생산된 즉시출고 차량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계약을 추진해야 한다.
